본문 바로가기

전자, IT

이케아 충전지

320x100

이상하게 각자 독자 규격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난무하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AA 그리고 AAA사이즈 건전지에 대한 수요는 은근히 많다. 그리고 오히려 반대로 옛날의 TV리모콘처럼 넣어두고 몇년을 사용하다가 언제 교체했는지 머릿속에서 기억도 안나는 그 시기가 되어야 겨우 배터리를 바꾸는 시절은 점점 사라지고 AA나 AAA사이즈 전지들을 빨아먹는 전자기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냥 말을 쓸데없이 길게 썼는데 전자기기들은 전력을 엄청 먹어서 도저히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값이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케아에서 9900원에 파는 녀석인데 그냥 기존 에네루프와 다를건 없다. 다만 1000mAh라는 용량 생각하면 에네루프 용량 반만큼 가격도 반인 느낌이다.

게다 이케아 페밀리에 가입하면 4900원에 득템할수 있는 녀석. 이케아 패밀리 가격이 쫌 매력적이다.

그냥 뭐지 모르지만 옛날엔 중국산이었는데 일본산으로 바뀐건 그냥 마음의 안정을 가져와준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에네루프가 부담되는 면이 많다. 

장시간 연속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에네루프를 택할 거 같다 .예를 들면 DSLR의 배터리팩(세로그립)같은 것이라면 고용량에 안정성에 보장된 에네루프를 선택하게지만 자주 갈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특히 가정내에서라면 오히려 이쪽이 더 반갑다.

사실 배터리는 한두번 써보곤 말 못하겠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모르고 수명도 알수가 없다. 좀더 사용해보고 말 해야할 것 같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