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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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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현충일 어떤 날인지 잘 모른다.


물론 많은 선조들을 우린 생각해야한다.


나에게 현충일이란 말이지


2000년 6월 6일


현충일이 뭔지도 잘 모르던 초등학생이


부모님께 땡깡을 부려서


생명을 함부러 다루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소중한 이를 만난 날이었다.


미안하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보고싶다.


얼마나 내가 못나서 니가 떠난지 아는데도 말이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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