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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라는 존재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신문에 연탄봉사하는 사진을 보았는데 갑자기 어렸을 적이 생각났다. 어렸을 적을 잠시 회상해보면 의정부에 살았던 나는 경민대 앞쪽에 살았었는데 ( 지금도 할머니가 그 집에 그대로 사신다.) 경민대 앞 철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20년 지난 하우스 홀드 옆에 바로 골목길에 항상 연탄재가 수북히 쌓여있었다.항상 뛰어가다가 그걸 밟아 으스러뜨리곤 했는데 그 느낌이 너무 신기해서 매번 지나갈때면 항상 부시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들도 쓸라고 쌓아둔건데 참으로 미안하다..사실 나는 연탄세대는 아니다. 내가 태어났을때 이미 우리집에선 연탄은 쫓겨났었고, 아마 나의 누나가 태어났을땐 연탄을 썼다는 것 같다. 내 친구들 집도 연탄을 떼는 곳은 본적없었고, 내가 활활타는 연탄을 본건 그 후..
폭스바겐, 경유차 이어 휘발유차도 배출가스 조작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815591288431 ------------------------------------------------------------------------------------- 이쯤되면 이제 주가도 조작하려고 분식회계 한거 아닐까요....의구심이 들기 시작합니다...폭스바겐의 위기는 어디까지 일지....그런데 생각보다 선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리버풀 클롭 그리고 리더 EPL출범 이후 한번도 우승 못한 빅클럽. 아니 '빅클럽이 아니야'의 대명사. 리버풀이 있다.잉글랜드를 가장 대표하던 (사실 지금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는 잉글랜드내 1위임은 물론 이 기록은 바르셀로나와 타이기록이다.) 이 팀은 지금은 예능양성소 역할을 하면서 수많은 유행어들을 동아시아의 반도내에서도 만들어내고 있다.그팀을 구원하고 있는 다크호스. 그가 바로 클롭이다.그는 독일인이고 이미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검증된 감독이다. 다른 명감독들과 비슷한 면도 많지만 다른 면도 많다.그의 특징이라면 구단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감독들을 뽑자면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도 있고 에버튼 시절의 모예스, 포르투 시절의 무리뉴도 있을 것이다. (사실 생각보다 이렇게 팀을 효율적으로 꾸리는 ..
우병우 그는 왜 악마가 되었는가 당돌한 고등학교 3학년 우병우는 검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고, 고등학교 3학년인 우병우에게 담임교사가 물었다"왜 검사가 되고 싶은가"이 똑똑한 선량한 청년은 정의로운 대답을 하였다."정의로운 사회와 부정부패가 없는 국가를 만들겠다"그는 많은 비리사건을 조사하였고 심지어 삼성에게도 굴복하지 않았던 그이다. 이 똑똑하고 정의로웠던 청년은 세월이지나 동료들에겐 능력은 있지만 오만한 자, 검찰 사이에선 그의 별명을 절대 숙이지 않는 오만한 자이기에 '깁스'라고 붙였다.2016년 그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중 하나로 지목되어 현재 검찰 수사에 들어갔다.이 오만한 표정 하나로 그의 모든게 알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그리고 선후배 관계가 강한 검찰에 우병우를 넘긴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피처로 도망을 보낸 걸..
아디다스 로봇 팩토리 Game changer가 될수 있을까 1970년과 80년대에 세계 1위의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도저히 나이키를 따라갈수 없었다.너무나도 저렴하고 편안한 나이키의 운동화는 북미시장을 점령하면서 아디다스는 다시는 나이키의 앞에서 서보는 일이 없었다.그들의 운동화는 왜 저렴했을까? 나이키는 초창기 블루 리본 스포츠시절부터 극동아시아의 오니츠카 타이거의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였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푹신한 이 운동화들은 트랙이 아닌 곳에서 조깅하는 미국인들에겐 너무나도 편한 착화감을 제공해 주었다.물론 말한 것처럼 단지 저렴해서 잘 팔린건 아니지만 편안한데 저럼한 이 신발들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왜 저렴하였을까? 나이키의 신발들은 아디다스에 비하여서.바로 극동아시아(일본, 대한민국등)의 저렴한 인건비는 아디다스의 유럽공장(독일, 프랑스, 스..
MSF The creep 넥슨이 도타에서 손을 떼었지만 ( 다른데에선 욕을 많이 먹어도 넥슨은 도타에는 엄청 정성을 다했었다. 아쉽게도 벨브의 지원이 미흡했기에...) 트위치에서 도타관게자들을 지원해줘서 국내에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고있긴하다. 잠시 다른 말로 새자면 필자 생각엔 리그가 무조건 최고다. 리그 구조상 한 시즌에 계속 모든 팀들이 경기를 치뤄야 하기때문에 방송노출은 물론이고 협회가 지원해줄수 없는 이런 게임에는 힘들지만 결국 경기 수당같은걸 선수에게 지급이 가능해서 더 건강한 선수 생테계가 꾸려져 나간다.이떄문에 롤도 리그로 변화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토너먼트가 훨씬 재밌다.) 그전에 스타크래프트도 프로리그 시스템을 정착시킨 이유고 (스타는 개인게임인 특성상 토너먼트만 존재하면 선수풀이 너무 좁아진다.) .본..
아우디의 WEC퇴장은 단순히 돈문제라기보단.. 아우디의 WEC퇴장은 단순히 돈문제라기보단.. 사실상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시대 종식을 알리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둘밖에 안됐지만 푸조가 먼저 빠지고 결국 아우디도 빠짐으로서 내구레이스의 디젤천하는 끝이 나는군요.푸조도 그렇고 아우디도 그렇고 디젤이 가진 선입견을 없애는데에 좋은 마케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우디는 이제 포뮬러E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기 시작하는데 전기동력 브랜드인 E-tron 브랜드를 생각한다면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2017 F1 타이어테스트를 보며 느낀점. 자세한 내용은 다른 분들 블로그가 워낙 전문적이니 그냥 소감 하나 말하자면....내년에 레드불은 전망이 밝네요 정말 타이어 테스트를 위해 가지고 나온 차량의 다운포스가 12%나 증가 했다네요.그리고 매번 타이어 테스트때마다 논쟁은 일어나지만 결국 결국 또다시 돈이 많은 팀들만 참가해버리는군요. 이런 불균형은 쫌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FIA는 도대체 뭐하는건지... 중계권료 이런게 나오면 기본적으로 이런 곳에 들어갈 예산을 따로 빼놓고 팀들에겐 좀더 공정하게 배분했으면 좋겠네요...여튼 올해초까지 웨트 테스트에도 참여했던 맥라렌은 이제 나가리고 메르세데스가 점점 자금력과 성적으로 F1에 영향력이 점점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혼다와 맥라렌이 동침하기로 결정하였을때 이 F1팀이 원한게 혼다의 맥라렌화 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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