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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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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그리고 모토콤포 전동킥보드가 나온지 몇년이 지났고 지금은 이제 자전거전용도로도 출입이 가능하고 길을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을만큼 많이 보급이 되었다. 다양한 제품들이 폴딩이 가능하여서 차량의 짐칸에 넣고 다니면서 레저용으로도 종종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보고 생각이 난 물건이 하나가 있다. 바로 이제 거의 40여년전에 나온 모델로 이름은 모토콤포, 시티라는 해치맥 자동차와 세트로 나온 스쿠터이다. 50cc 정도의 배기량을 가진 이 스쿠터는 단독 주행도 가능하지만 차량의 트렁크에 넣고 다니다 근거리 이동시 차량을 대신해 이동하는 용도로 쓰였다. 하지만 기술적 한계가 많았으니 가장 큰 문제라면 무게 40kg이나 되는 무게는 성인남성도 들기에 편안한 무게는 절대 아니다. 그렇게 그저 GEEK한 이동수단으로 잊혀지..
웨일, 네이버의 도전 요 며칠 웨일만 꾸준히 사용해보고 있다. 웨일에 대해 평가하자면 익숙한듯 새롭다.일단 기존 브라우저들과 굉장히 비슷하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상단 탭구성부터해서 주소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입력되는 것도. 마치 내가 오늘 처음 쓰는 브라우저가 아닌듯한 편안함을 제공한다.기본적으로 웹서핑을 하는데 인터페이스가 낯설어서 고생하는 일은 없었다.그렇다고 웨일이 다른 브라우저랑 차별점이 없는 그런 브라우저인가? 그렇지 않다.웨일의 가장 비쥬얼적 특징이라면 '스페이스'이다.쉽게 태블릿에 흔히 있던 화면분할 모드같은 것인데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모니터 화면은 와이드로 바뀐지 10년이 더 넘었지만 웹은 아직도 와이드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모바일 전용 페이지들을 생각하면 이 '스페이스'..
전에 올렸던 사오미 기계식 키보드가 임종했습니다. 이미 박스에 담아 쓰레기로 배출할까 고민중이라 사진 찍기도 귀찮다... 샤오미 MK01을 한 .. 1년반? 정도 썼는데 몇몇 키가 안눌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인지 못하였으나 자꾸 키가 먹통이다 보니 너무나 열이 받아서 지인을 통해서 구하게 된 로지텍 키보드로 건너왔다.샤오미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실 사용을 짧게 정리하자면 디자인 - 풀 알루미늄 하판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6만원대에선 꿈도 못꿀 재질입니다.-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란 말이 있지만 이 녀석 마감은 솔직히 별로다. 자세히 볼수록 저가품인게 느껴지는 퀄리티. 특히 청소하려고 분해하면 각 키들 마감은 쫌 가관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관대한 편이다.-LED백라이트 탑제인데 뭔가 LED가 키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만 빛이..
이케아 충전지 이상하게 각자 독자 규격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난무하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AA 그리고 AAA사이즈 건전지에 대한 수요는 은근히 많다. 그리고 오히려 반대로 옛날의 TV리모콘처럼 넣어두고 몇년을 사용하다가 언제 교체했는지 머릿속에서 기억도 안나는 그 시기가 되어야 겨우 배터리를 바꾸는 시절은 점점 사라지고 AA나 AAA사이즈 전지들을 빨아먹는 전자기기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냥 말을 쓸데없이 길게 썼는데 전자기기들은 전력을 엄청 먹어서 도저히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값이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다.이케아에서 9900원에 파는 녀석인데 그냥 기존 에네루프와 다를건 없다. 다만 1000mAh라는 용량 생각하면 에네루프 용량 반만큼 가격도 반인 느낌이다.게다 이케아 페밀리에 가입하면 4900원에 득템할수 있는 녀석..
산요 쟉티 그리고 핸디캠 AA사이즈 충전지가 필요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또 다시 에네루프를 뒤적뒤적 거리며 찾는데 지금은 파나소닉이지만 인수되어버린 산요의 충전지 브랜드였다. 깔끔한 흰색 디자인에 그라데이션 처리된 파란색 로고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00년대 나의 청소년 감성을 흔들던 명품이었다. 산요에 대해 잠시 회상해보니 또 다른 유명한 브랜드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Xacti(쟉티)"무슨 뜻인지도 모를 이 귀여운 이름은 당시 일본 전자회사, 카메라 회사면 꼭 하나씩은 가지고 있던 컴팩트 카메라 브랜드였다.대부분 브랜드들이 사진에 집중했다면 쟉티시리즈의 특징은 동영상 기능.일반적인 핸디캠 디자인의 제품도 존재하곤 있으나 쟉티의 특징을 말하자면 총을 움켜쥐는듯한 디자인이었다. 굉장히 유니크한 디자인이기도 하였고 실제 파지도 손..
The New Wacom Cintiq Pro 24, 32 inch 항상 와콤은 환상적이다.(이번에도 가격도 환상적이겠지) 하지만 줘도 내 똥손은 아무것도 못하지.. 마치 81건반과 비슷한 존재랄까나....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하면 뭐가 안전한가요? 여러분들이 USB를 사용하다보면 종종 오른쪽 하단에 이런 말풍선이 항상 뜰겁니다. 처음 USB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걸 누르지 않고 그냥뺴면 기계의 수명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프트웨어적 결함이 생긴다는 생각에 맘을 졸이곤 하죠.하지만 시간이 흘러 점점 흘러 많이 흘러 여러 USB를 사용하다보면 그냥 빼버리는 일이 부지기수 입니다.그럼 대체 이것의 역할은 무엇이고 무엇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걸까요?정답은 대부분의 저장매체입니다.사실 과거에는 데이터를 이동중인 기기에게 갑작스런 예고없는 단선은 펌웨어에게 혹은 저장매체에게 굉장히 위험한 행위였습니다.현재도 펌웨어 업데이트같은 걸 할때엔 디바이스가 이런 것에 대한 대처를 할수 없기떄문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지요.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키보드나 마우스같은 것들으 여..
USB, 케이블 그리고 단선 제가 USB를 처음쓴게 2001년이니깐 어언 16년이 되었네요. USB는 그 당시에도 굉장히 편리한 인터페이스 였습니다. 어떤 부분이 그랬냐면 말이죠. 바로 연결입니다. 그전까진 굉장히 많은 핀을 가진 포트들이 다양했습니다. 페러럴 포트라든가. PS/2 포트 등등 많았죠.PS/2포트 같은 경우는 전적으로 입력기기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위해 존재하였고 쓰기는 간편했지만 용도의 한계가 확실했습니다.반명 페러럴 포트는 현재의 USB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가 연결이 가능하였는데 그에 반해 드라이버 설치가 매우까다롭고 항상 컴퓨터 후면에 단단히 고정시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당시 USB 1.0도 보급이 얼마되지 않고 아직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받아드릴 준비가 되있지 않아서 필자의 MP3P같은 경우 홈페이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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