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향기는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디퓨저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방향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디퓨저를 제대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디퓨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배치 위치, 그리고 스틱 교체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퓨저 사용법부터 알아볼까요? 디퓨저를 처음 사용할 때는 디퓨저 용기에 리필액을 약 3분의 1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채우면 스틱이 액을 빨아들일 때 넘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섬유 스틱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꽂지 말고, 2~3개 정도 꽂아 시작한 뒤 향의 강도에 따라 개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스틱의 개수를 줄이거나 반으로 잘라 사용하면 향을 은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근데 저는 5개 꽂고 씀..)
다음으로 디퓨저의 배치 위치입니다. 디퓨저의 향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기려면 적절한 위치 선정이 필수인데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디퓨저를 높은 위치에 두는 것입니다. 향기는 공기 중 따뜻한 온도와 함께 위로 상승하는 성질이 있어 책장 위나 선반 위 등 높은 위치에 디퓨저를 두면 집 전체에 향기가 더욱 잘 퍼지게 됩니다.
또한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디퓨저를 배치하면 좋습니다. 현관이나 거실, 창문 근처와 같이 사람들의 이동이 많거나 바람이 자주 드나드는 장소에 디퓨저를 놓아두면 빠르게 향이 퍼지고 신선한 공기와 잘 어우러져 더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방의 중앙 부분에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 중앙에서 향기가 고르게 퍼져 집안 전체를 은은한 향기로 채울 수 있죠.

만약 집에 들어오자마자 디퓨저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신발장 혹은 입구쪽에 디픂저를 배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은 후각이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처음 들어올 때 느끼고는 금방 적응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디퓨저의 높이도 중요한데요, 바닥에서 약 1.5m 정도 높이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너무 낮으면 향이 제대로 퍼지지 않고 너무 높으면 향을 직접적으로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디퓨저 스틱의 교체 시기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디퓨저 스틱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2~3개월 정도 지나면 스틱 내부의 섬유 조직이 리필액과 먼지 등으로 인해 막히거나 향을 머금는 능력을 잃게 되므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특히 디퓨저 액을 교체하거나 다른 향기로 바꿀 때는 반드시 새로운 스틱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전 향이 남아 새로운 향과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디퓨저 스틱을 교체할 때는 처음부터 스틱을 많이 꽂기보다는 앞서 언급한 대로 2~3개로 시작해 향의 강도를 천천히 맞춰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틱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때 손에 액이 묻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어 피부 자극을 방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간단한 관리법을 지키면서 디퓨저를 사용하면 집안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디퓨저를 적절히 활용하여 기분 좋은 향기와 함께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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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가성비 좋은 섬유스틱을 사서 자주 갈아준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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