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그렇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F1이 시작되었군요.
올해 특징이라면 에어로다이나믹 규정과 파워유닛 둘다 대폭 변화했다는 점인데 에어로다이나믹으로는 그라운드 이펙트 시대의 종말, 파워유닛 쪽으로는 하이브리드 유닛에서 전기의 비중이 더 커진 점이 특징입니다. (엔진 55: 모터 45)
자세한 규정은 나무위키 등등에 너무 많이 나와있으니 실직적인 퍼포먼스와 경기결과만 리뷰하도록 하습니다.
파워유닛 이야기
1. 메르세데스 엔진이 가장 좋은 건 맞으나 다른 V8시대 메르세데스처럼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심지어 이 시대때도 좋은 엔진으로 죽 쑤는 팀은 언제나 죽 쒔죠 (예를 들면 포스인디아...)
메르세데스한테는 정말 좋고 맥라렌에게도 좋은 기회라곤 생각되나 다른 팀들이 못 비벼볼만 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윌리엄스나 알본을 보면 엔진이 해결해주는 부분이 얼마나 한계가 있는지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그래도 신뢰성 면에선 모든 엔진 중 1등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2. 페라리의 엔진 또한 훌륭한 것 같다.

페라리 자체도 프리시즌 때도 그렇고 신뢰성이 훌륭한 엔진을 만든거 같습니다. 다만 퍼포먼스 측면에선 메르세데스에 비해서는 모자란 느낌입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들어오고 나선 절대 없는 일이지만 하스나 캐딜락에 주는 엔진도 동일한 엔진을 주고 있는 현재를 보면 이제 겨우 바로 잡힌 느낌입니다.
하스의 퍼포먼스를 보아도 이번 페라리의 준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캐딜락은 너무 신생팀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포드의 엔진 또한 훌륭한 것 같습니다.

막스의 Q1에서의 급발진 이슈가 있지만.. (급발진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레이싱 불스까지 포함하여 4대의 차 중 3대의 차가 제대로 완주했다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포드의 엔진이다 하지만 레드불 파워트레인스에서 전적으로 진두 지휘하고 제작한 것이기에... (이러니 이때 혼다도 괜찮지..) 레드불 짬 어디 가지 않는다. 이 정도로 코멘트 할 거 같습니다. 페라리 다음의 신뢰성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아우디 또한 선방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헐크는 파워유닛 문제 때문에 리타이어 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첫해인데 이정도는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독일 3대장은 엔진 같은거 만드는데는 도가 텄다고 상각이 드네요.
5. 파워트레인 얘기는 사실 혼다때문에 하는 이유가 절반은 됩니다.

프리시즌부터 야랄났던 엔진은 여전합니다. 뉴이가 말하길 혼다쪽에 이렇게 문제가 많은 줄은 합류하고 시즌 중반이 되어서야 애스턴 마틴은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엔진을 담당하고 있는 팀은 F1관련 경력자가 적어 앞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할 듯합니다. GP2엔진을 혐오하던 알론소는 여기서 또 다시 GP2 엔진을 만나네요..
솔직히 '기술의 혼다'라고 하는데 다 추억팔이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맥라렌과 함께 한 시절 이후로 F1에서 그렇게 좋다할 엔진도 못 만들고 있어서 출전할수록 이미지만 빻고 있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의 지시인지 모르겠지만 알론소, 스트롤 둘다 레이싱을 던져버리고 데이터 수집에 몰빵한 것이 굉장히 이색적이고 그래도 이정도 정성이면 곧 하위권은 벗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랑프리 이야기
그랑프리 이야기는 결국 드라이버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1.조지 러셀 & 키미 안토넬리 (메르세데스)

결국 '러셀의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프리시즌 전부터 압도적이라던 메르세데스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스타트에서 조금 꼬였지만 팀메이트까지 압도하며 안정적으로 폴투윈을 따냈습니다.
'통산 6번째 우승'입니다. 앞으로 그 또한 걸출한 드라이버들처럼 우승을 미친듯이 쌓아날갈 수 있는 포석을 깐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안토넬리는 차를 자주 해먹는 거 같습니다. (면허따고 최근에 공도에서도 한대 조졌습니다..)하위 카테고리에선 괴물이었다고 하지만 괴물만 모인 F1에서 기량을 만개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확실한 세컨 드라이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는.
그러나 포텐셜이 너무 많이 남은 친구이기에 여기가 끝이라곤 생각이 전혀 안들고 다음 세대 교체의 선봉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FP3때 한번 또 차를 거하게 박살냈지만 초일류 메르세데스 크루들은 그를 퀄리파잉에 보내줬습니다 ㅎㄷㄷ
더블 핏스탑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은 다시 돌아온 최강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안정적인 원투펀치를 바탕으로 컨스트럭터 타이틀은 무조건 가저간다고 봅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아직 말하기엔 이르다고 보지만 조지 러셀이 압도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2. 샤를 르끌레르 & 해밀턴 (페라리)
몇년째 실력적으로 물이 오른 르끌레르라 올해도 어김없이 드라이버 기량 자체는 최상위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스타트때 러셀을 압도하는 모습과 휠투휠을 지속적으로 하던 모습은 오늘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 러셀을 괴롭히며 해밀턴까지 러셀의 바로 뒤까지 쫓아오게 한건 순수한 그의 개인기량 이었기에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해밀턴 또한 페라리 오고나서 굉장히 성숙한 모습들이 많아진 게 이제 베테랑 드라이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까지 러셀을 괴롭히고 피트인하며 팀플레이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지만....
문제는 이 팀은 페라리입니다!
소프트=미디엄=하드 라는 타이어 특성을 씹어먹는 이 차량은 도대체 부두술이 걸린건지.... 또한 F1에서 예능을 담당하고 있는 그들이기에 핏스탑 타이밍 또한 잡지 못하고 모든 게 꼬여버리면서 메르세데스에게 패배한 씁쓸한 경기입니다.
그래도 현재 차량 퍼포먼스 자체는 확실한 2등임을 오늘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한 캐나다까지는 별 무리없이 포디엄에 계속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 규정이 시작된 시즌인만큼 리타이어가 많기에 두번쨰 세이프티카를 노린 전략은 훌륭했으나 피트인 입구쪽에서 리타이어해서 막아버리는 것은 시나리오에 들어가기 쉽지 않죠...
그래도 해밀턴 말대로 한대는 먼저 다른 팀들에 맞춰서 보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 작년의 맥라렌이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3. 랜도 노리스 & 오스카 피아스트리 (맥라렌)

이쪽은 지난 2년을 생각하면 올해 많이 아쉬운 한해를 보낼거 같습니다. 차량 퍼포먼스는 무난무난하게 상위권이며 프리시즌때는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였으나 막상 퀄리파잉을 들어가보니 아이작 하자한테도 퀄리파잉이 밀리는 모습은 그닥 경쟁력있는 한해가 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아스트리 개인적으로는 홈인 호주 그랑프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평생 가능할까 싶은 그런 경기였고...(정찰랩에서 리타이어...)
노리스는 초반에 해밀턴에게 따잇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기력해 보였으나 꾸준히 P5를 유지하며 베르스타펜의 마지막 추격을 여유롭게 막아내며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덕분에 맥라렌은 거의 티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올해 레드불과 컨스트럭터 3위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올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 파워유닛에서도 말했든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은 훌륭하고 맥라렌 또한 최근 굉장히 좋은 차를 만드는 팀이기에 이번 시즌은 아니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팀입니다.
4. 막스 베르스타펜 & 아이작 하자르 (레드불)

하자르로 시작해서 막스로 끝난 그랑프리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간 세컨시트의 저주답게 사람들이 반농담으로 하자르 징계받아서 레드불 갔다는 소리를 했었는데 그 농담은 자기에겐 적용 안된다는 듯 P3라는 미친듯한 성적을 보여주며 레드불의 새 파워유닛과 새 루키에 대한 불신을 다 없애버렸습니다.
반대로 베르스타펜은 Q1리타이어를 하며 20그리드 출발을 하는데 사람들이 맘 떠난 것같다며 설레발 쳤지만...
막스는 프로입니다.
본인은 퍼포먼스가 더 좋은 차량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지만 솔직히 P6까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전히 언빌리버블하고 오늘 보여준 퍼포먼스는 다시 한번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레드불 차량 자체에 아쉬운 점은 '파워유닛의 신뢰성이 메르세데스만 하지 못하다는 것'과 '타이어 관리가 잘되는 차량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는 것' 일듯 합니다.
애초에 레드불의 하드타이어 스타트 전략도 결국 미디엄에서 뭔가 더 길게 끌고 가지 못하면서 좋지 못했던 것 같고, 내부에서 어떤 기록이 나왔을지 모르지만 소프트를 선택하지 않은 것보면 소프트에서는 내구성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드-미디엄-하드인데 솔직히 메르세데스는 1스탑으로 끝낼 수 있는걸 2스탑으로 끌고간걸 보면 아쉽기는 합니다.
맥라렌과 더불어 차량 개선에 따라 선두권 경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챔빨차로 말이죠. 위에 말했듯 컨스트럭터는 3위를 두고 맥라렌과 경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올리버 베어먼 & 에스테반 오콘

만년 하위권이었던 하스도 이제는 짬이차서 슬슬 중위권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스는 리버티 미디어 체제 하에 개인팀의 건강한 운영사례가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 제대로 된 파워유닛 공급을 받기때문에 가능하기도 한 것입니다만... 이 또한 리버티 미디어의 덕이죠.
하스가 처음에는 그냥 돈을 꼬라박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점점 페라리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것도 그렇고, 도요타와의 협력이 늘어가는 것도 너무나도 건강한 운영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좋은 드라이버를 끌고 컨스트럭터나 드라이버 챔피언쉽에 도전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베어먼은 이번에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며 이번시즌 윌리엄스를 대신해 중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다 Q3진출은 못했지만 베어먼, 오콘 둘다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한 결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올해 중위권이 피터지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아비드 린드블라드 & 리암 로슨 (레이싱 불스)

레이싱 불스 얘기를 하자면 퀄리파잉에선 생각보다 좋은 퍼포먼스, 그리고 생각보다 부진한 리암 로슨 두 가지로 얘기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린드블라드는 정말 레드불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요즘 레이싱 불스 출신들이 가끔 번쩍번쩍하기에 더 지켜봐야 알거 같습니다.
레이싱 불스 역시 작년처럼 올해 중위권 싸움을 피터지게 할 팀이라고 생각되며 작년만큼 번뜩이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토로 로쏘 시절 생각하면 정말 좋은 팀이 됐습니다.
6. 가브리에우 보르툴레투 & 니코 휠켄베르크 (아우디)

이번 레이스에 대해서는 아까 말한 파워유닛 얘기가 전부이긴 합니다. 생각보다 준수한 파워유닛을 들고왔고 자우버 시절부터 생각하면 지금 정도의 차를 만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미래에 대해 얘기할 게 더 많을거 같은데 팀, 드라이버들 모두에게 앞으로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투입될 자원이 늘어나는만큼 그에 걸맞게 팀을 운영할텐데 사실 이미 2025년부터 꾸준히 팀을 개선 중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두 드라이버일 것입니다. 헐크가 작년에 포디움에 올랐다곤 하지만 아우디가 원하는 것은 나이 많은 베테랑보다는 드라이버 타이틀을 경쟁할만한 기량을 가진 드라이버일 것입니다. 사실 이게 아우디의 선택이긴 함..
헐크가 독일인인 점은 독일회사인 아우디에 좋은 얘기지만 요즘 국가 색체가 점점 옅어지는 F1같아서 크게 매리트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보톨레토 또한 좋은 드라이버지만 아우디가 새로 육성하는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생각한다면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왠지 다니엘 리카도랑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우버 시절을 생각하면 아쉽지만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고될 팀입니다.
7. 피에르 가슬리 & 프랑코 콜라핀토 (알핀)

알핀의 올해 가장 큰 변화라면 르노 엔진의 퇴장입니다. F1에서 처음 터보를 적용했고 베네통, 르노 워크스 팀, 레드불과 함께 역사를 써내려갔던 르노가 파워유닛 공급을 중단하는 건 굉장히 슬픈 일입니다.사실 이 프랑스 코쟁이들 자동차 회사 굴러가는 꼬라지를 보면 SUV 개발에 열을 올려야하는데 스포츠에 꼴아박고 있는 게 유머긴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다시 복귀한 브리아토레를 보며 진짜 동서고금 막론하고 능력있는 사람은 쓰레기여도 다시 등용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로 브리아토레를 혐오하지만 그게 뭐 드라이버들에 대한 욕은 될 수 없으니깐요...
가슬리야 워낙 능력있는 드라이버라 나중에 말할 드라이버들과 마찬가지로 알핀 같은 곳에 묶여있을 재능이 너무 아쉽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팀에 시트가 남아있지도 않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콜라핀토 또한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팀에 가는게 베스트겠지요.
팀 자체는 새로운 파워유닛의 혜택을 못보는 섀시... 로 정리될 거 같네요. 뭐 항상 이정도 수준의 차만 만들었니 할 말이 없긴 합니다...
르노는 왜 운영하는 걸까요...?
8. 세르히오 페레스 & 발테리 보타스 (캐딜락)

두 베테랑에겐 너무나도 괴로운 백마커 시즌이 될 것..
이쪽도 3년간 페라리 엔진을 쓰게 될 것입니다. 뭔가 리버리 자체는 'F1 더 무비'의 에이펙스 같은 느낌의 흰/검 조합입니다. (사실 캐딜락이 전혀 안 떠오르는 컬러 조합...)
GM이야 워낙 레이싱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회사라 29년이 기대가 되긴 하지만 반대로 도요타가 F1에서 당한 수모를 생각하면 쉽지 않을거 같긴힙니다만...
일단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는 중입니다. 프리시즌 테스트때부터 백마커 연습을 열심히들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 추월을 엄청 당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26시즌은 계속 이 모습이지 않을까 싶네요 ㅠ
드라이버 라인업 자체는 뭐 어차피 지금 루키한테 먹여줄 경험치도 못 만드니 차량 개발에 올인할 수 있는 두 베테랑을 고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리저브도 저우관위)
미국에서 F1인기가 날로 높아지는데 성적이 나오면 기대될 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9. 랜스 스트롤 & 페르난도 알론소 (애스턴 마틴)

총체적 난국
프리시즌 테스트때부터 완주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내구성은 엔진 탓도 할 수 없는게 변속기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고, 혼다는 F1 엔진 경험이 있는 사람이 팀내에 거의 없는 신생팀으로 꾸려진 상황입니다.
추가로 뉴이는 항상 극단적인 패키지를 추구해와서 맥라렌, 레드불 시절에도 파워트레인이 버티지 못하고 죽기 일수일때가 있는데 여기에 GP2엔진이 들어가니 내구성 또한 쥐약이죠.
올해는 스트롤 욕도 못하게 될 겁니다. 뭐 달려야 욕을 하지...
하지만 올시즌을 과감히 포기하고 개발에 올인한다면 내년이나 후년쯤엔 상당히 괜찮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마치며...
새 규정이 적용된 시즌은 일단 더티에어가 급격히 줄고 새로운 액티브 에어로와 배터리 개입의 확대로 '추월 자체'는 재미있는 시즌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극한을 쥐어짜며 한계를 몰아붙이던 것이 F1의 매력임을 생각하면 더 치밀한 여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느낌으로 배터리 충방전 등 전략적으로 드라이빙을 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 같은 느낌은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22그리드도 확대된 것도 이색적이고 국내에도 4K중계가 시작된만큼 재밌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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