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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요타의 전기차 양다리, 미라이 그리고 도요타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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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발표했던 수소차 미라이는 업계 충격 그 자체였다. 기존 투싼을 개조하여 내놓은 수소차 정도가 상용차로는 전부였던 수소전지차가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미라이와 투싼FCEV 차이는 한세대 이상의 차이로 보였고, 국내 언론들은 현대차의 미래에 발등이 떨어졌다고 표현하였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카에 이어 또한번 업계를 뒤흔들 기세였다.


하지만 테슬라를 필두로 한 많은 업체들이 전기차에 미래를 비추기 시작하면서 얘기는 달라졌다. 도요타가 압도적으로 좋은 차를 만든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이상엔 충전 인프라가 많은 다수가 점유율이 높아지고 충전 인프라가 없는 수소차를 불편을 감수하고 구매할 고객은 많지 않다.

게다가 아직 수소는 그렇게 생산이 효율적인 연로가 아니다.  물론 휘발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말이다. 생각처럼 고비용은 아니다 수소가.

가장 중요한건 시장의 반응이다.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은 미국의 캘리포니아도 점점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있고, 중국 또한 자국 자동차 회사들이 내연기관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전기차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같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1,2위의 반응은 일본 제1의 자동차 회사이면서도 가장 미국적인 차를 만드는 도요타에겐 당연히 행보의 변화를 줄수 밖에 없다.

일단 아에 독립적인 벤처로 전기차에 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도요타는 전기차에 관하여선 업계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것이 사실이다.

이미 그들은 하이브리드 카를 통해 전기모터에 관한 노하우가 방대하며, 사실상 미라이도 수소'전지'차이다.

결국 전기로 가는 모터를 가진 차라는 말이다.

배터리 공장도 가지고 있고 배터리에 관한 노하우도 상당한 도요타이다.

사실상 지금 당장 전기차만 생산하더라도 가장 빨리 적응 할수 있는 내연기관 업체중 하나이다.

도요타느 6개월전 수소전지차가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기 떄문에 시장을 선도 할것이라 했지만 빠르게 방향을 바꾸었다.

어찌보면 줏대없고 변덕같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도요타는 처음부터 이렇게 준비되어있었고 빠르게 대처를 잘했을 뿐이다.

확실히 도요타까지 전기차 쪽으로 선회하면서 전기차가 우리의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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