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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VT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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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은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보는거다.

CVT는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90년대에 제대로 상용화 되었었다.

분명히 변속감은 타의추종을 불허했지만 변속감이 없기에 스포츠한 느낌을 주기 힘들었고, 토크대응이 너무 낮아서 내구력 + 대배기량 대응을 못했었다.

사진은 자코트의 CVT미션.

무려 V6 3.5L엔진에 대응할수 있을정도로 올라왔다. 그저 기술의 발전이 놀라울따름이다. 영원히 버려질것 같던 CVT였는데 말이다.

아우디는 실제로 자사의 CVT 멀티트로닉을 적용했었으나 듀얼클러치 그리고 자동변속기의 빠른 발전으로 단종수속을 밟은거에 비하면 장족에 발전이라 할수 있겠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CVT는 아직도 많은 편견에 휩싸여 있는데 가장 큰 편견이 내구성 편견이다. 

경차계의 부동의 베스트셀러, 전설의 시작 마티즈.

이안에 달린 CVT는 일본 경차용으로 개발되었는데 660cc급 대응인데 반해 , 마티즈는 800cc엔진을 장착하였고 변속기는 버티지 못하고 계속 퍼저버리느 불상사의 시작이 되었다.

이게 그냥 또 고장났어 하고 웃고 넘어갈게 아닌게 실제 인천대교에서 일어난 참사의 시발점이 마티즈의 CVT고장으로 차가 대교위에 멈추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위험한(?) 물건이었던 CVT가 이렇게 발전한게 신기할 따름이다. 정말 기술이 발전하면 안되는게 없는가 보다.\


P.S> 쓰고나니 폐급 포스팅이 되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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