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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민희진 전 대표와 다보링크의 만남, 배임과 템퍼링 의혹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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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 간의 투자 관련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한번같이 보도록 할까요?

 

사건의 흐름

2024년 8월 말, 뉴진스 멤버 A의 큰아버지 B씨가 박정규 회장에게 연락해 민희진 전 대표를 위한 50억 원의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박 회장은 직접 투자 대신 다보링크를 통한 자본시장 투자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해집니다.

9월 30일, 민희진 전 대표와 박 회장, 그리고 B씨는 박 회장의 자택에서 3시간 동안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보링크 인수와 뉴진스 관련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10월 2일, 다보링크는 사업목적 변경과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포함한 공시를 발표했으며,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가 사내이사 후보에 포함되었습니다.

11월 5일, 민희진 전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11월 7일, 다보링크는 사내이사 후보 전원을 교체하는 정정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11월 13일, 뉴진스 측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발송했습니다. 12월 2일에는 디스패치가 민 전 대표와 박 회장의 만남 당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2025년 1월 9일, 박정규 회장은 민 전 대표와의 만남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주요 쟁점

이번 사건은 민 전 대표와 박 회장 간의 투자 논의의 실체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민 전 대표로부터 50억 원 투자 요청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다보링크 인수 방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 전 대표는 이러한 논의를 전면 부인하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또한 민 전 대표가 “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직접 물었으며, 어도어를 떠난 뒤 회사 가치를 낮춘 후 뉴진스를 데려올 수 있다는 조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민 전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폭로하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법적으로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직 중 외부 투자자를 만난 점이 업무상 배임죄의 성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뉴진스 멤버들을 데려오려 했다는 점은 템퍼링 의혹을 강화하는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측 입장

박정규 회장은 민 전 대표와의 만남과 투자 논의가 사실이며, 민 전 대표의 거짓말로 다보링크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 전 대표의 방 의장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 전 대표는 모든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간단한 입장만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중들은 이렇게 혼란 속에 어느 쪽 편을 들어야할지 많은 고민에 빠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방적으로 한쪽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진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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