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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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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라는 존재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신문에 연탄봉사하는 사진을 보았는데 갑자기 어렸을 적이 생각났다. 어렸을 적을 잠시 회상해보면 의정부에 살았던 나는 경민대 앞쪽에 살았었는데 ( 지금도 할머니가 그 집에 그대로 사신다.) 경민대 앞 철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20년 지난 하우스 홀드 옆에 바로 골목길에 항상 연탄재가 수북히 쌓여있었다.항상 뛰어가다가 그걸 밟아 으스러뜨리곤 했는데 그 느낌이 너무 신기해서 매번 지나갈때면 항상 부시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들도 쓸라고 쌓아둔건데 참으로 미안하다..사실 나는 연탄세대는 아니다. 내가 태어났을때 이미 우리집에선 연탄은 쫓겨났었고, 아마 나의 누나가 태어났을땐 연탄을 썼다는 것 같다. 내 친구들 집도 연탄을 떼는 곳은 본적없었고, 내가 활활타는 연탄을 본건 그 후..
현충일 남들에게 현충일 어떤 날인지 잘 모른다. 물론 많은 선조들을 우린 생각해야한다. 나에게 현충일이란 말이지 2000년 6월 6일 현충일이 뭔지도 잘 모르던 초등학생이 부모님께 땡깡을 부려서 생명을 함부러 다루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소중한 이를 만난 날이었다. 미안하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보고싶다. 얼마나 내가 못나서 니가 떠난지 아는데도 말이다. -6.6-
아이러니 그토록 지키고 싶어 손이 피투성이가 되도 꼭 쥐고 아무리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해오면서 지켜왔던 것. 아이러니하게 내가 찢어버리는 이 상황이 얼마나 슬픈디 누가 알까
좋든 싫든 추억이란 이름으로 머릿속에 새겨지다. 2003년 여름, 당시 SCEK는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었고, 내 나이 또래 남자 아이들이라면 어렸을때부터 문방구앞에 슈퍼앞에 삼삼오오모여 하던 철권시리즈의 명작.철권 태그토너먼트에 미쳐있었고 대부분, 그 재밌는 게임을 더 좋은 그래픽으로 할수있는 PS2는 방컴퓨터와는 차원이 다른 동경의 게임기였다. 실제로 내친구들 몇명은 PS2를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나는 갖고싶었지만 집안의 여러가지 이유로 가질수가 없었다.당시 나는 어쩌다보니 컴퓨터에 뭔가 지식이 쌓이기 시작했고 친구들은 게임기 나는 공시디와 컴퓨터 부품을 구하러 용산에 처음갔었다.그때 도착하여 처음 본 용산은 그저 중2들에겐 신기한거 가득한 꿈같은 공간이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저 다리를 지나서 선인상가가 있는 곳으..
아.. 드론이 나무에 걸렸습니다... 흰색인데 벚꽃이랑 색깔이 같아서 더 못찾겠어요... 5~6m쯤 되는데 저렴하고 합리적이게 뺄만한 방법 아시는 분... 5만원짜리 드론 뺴자고 사다리 부를수도 없고 말이죠...
일단 글부터 싸질러 보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하다가 군대간 사이에 폭파된 티스토리에 다시 돌아왔네요.... 전에 아이디도 지워지고 블로그도 날아갔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게 추억을 보내버리는 내 자신이 밉습니다...) 20대 후반이네요 벌써...(눈좀 감았다 떴는데 군대갔다 왔습니다 정말...!) 나이 먹어도 여전히 지저분한 필체에 감동하며 젊음이라 믿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PS> 카테고리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또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PS2> 이러다 팀블로그로 넘어갈 내자신을 알지만 꾸미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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