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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YD, 폭발적 성장 속 ‘파산 가능성’ 우려…과연 지속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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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가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면서도 부채 증가, 영업이익률 하락 등 재정 건전성 문제로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ing)을 통한 숨겨진 부채 규모가 최대 6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일부 보고는, 이미 헝다(恒大) 그룹 사태를 겪은 중국 경제에 또 다른 충격을 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BYD는 공식적으로 순부채가 약 277억 위안(약 5조 1,000억 원)이라고 밝혔지만, 외부 분석기관은 공급망 금융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부채가 3,230억 위안(약 60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불과 몇 년 전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가 파산 위기에 몰렸던 상황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BYD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가운데, 재정적 불투명성은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흔드는 주요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YD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 가격 인하’ 카드를 꺼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4년 판매량은 급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7%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낮은 마진으로 인한 재정 건전성 악화와 브랜드 가치 훼손을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가격 경쟁력은 단기 매출엔 유리하나, 계속된 인하 정책은 자칫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럼에도 BYD는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2024년 말 기준 해외 판매가 85% 증가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막대한 설비투자와 함께 부채 부담이 가중되는 구조가 장기적 재무안정성을 흔드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공격적 확장 뒤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재정 및 운영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BYD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미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 지원 속에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재무적 불확실성과 계속된 가격 인하, 그리고 대규모 글로벌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장기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껏 빠른 성장으로 성공 스토리를 써왔지만, 이제는 부채와 수익률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로 보입니다.

사실 BYD가 망할까 싶습니다(...) 중국 정부가 당연히 그렇게 냅둘리도 없고... 칭화유니도 망했었는데 그냥 중국 정부가 캐리해서 살리는 거보면 그보다 더 유망한 BYD를 망하게 둘리가 절대 없죠...

그저 해외에서 안 팔리길 기도하기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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